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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희]데이터 사이언스 과정 입문기 -OT를 마치며- day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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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오늘 코드스테이츠의 데이터사이언스 과정(이하 DS)이 시작되었다.
앞으로 9개월간의 긴 여정을 앞두고 철저히 비전공자의 시점에서 나이도 적지않은 내가 어떻게 Data scientist가 되어가는지, 혹은 어떻게 그에 가까워지는지에 대하여 입문기를 써보려고 한다.
9개월 이후의 내가 그동안 지나온 발자국을 보며 후회보다는 뿌듯한 감정으로 앞으로 써내려 갈 글들을 마주할 수 있기를.
우선 나는 토목공학 학사 전공을 했고 서비스융합디자인이라는 전혀 다른분야의 대학원을 재학중에 있다.
간단히 대학원 전공에 대해 소개하자면 제조업의 서비스화, 혹은 서비스를 기획, 설계, 구현에 이르기까지의 전반적인 경험에 대한 것 배우는 학문이라고 얘기하면 되려나.
4차산업의 시대에 접어들고 세계의 모든 기업들을 일렬로 줄세웠을 때 상위 10개 기업 중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전부 디지털플랫폼 기업이라는 얘기를 책에서 읽고, 어느 분야가 되었든 결국 서비스는 어디에서나 쓰인다는 생각에서 진학한 대학원이었는데 이곳에서 나는 DS라는 분야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연구실에서 유수의 기업들의 의뢰를 받아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하여 현재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젝트에도 참여해보았는데 처음에는 쓰레기같이 지저분해보이기만 했던 데이터가 어떻게 의미있는 인사이트로 탈바꿈되는지 일련의 과정들을 쭉 지켜보았다. 그러자 이쪽분야에 대해 더 깊이 알고싶다는 욕망(?)과 주체적으로 데이터를 다뤄보고싶다는 생각에 DS과정을 신청하게 되었다.
오늘 1일차 OT를 통하여 동기, 코치님들과 다양한 경험을 공유해보니 생각보다 넓은 분야에 DS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만큼 내가 목표한 바를 이루며 성장해나가면 여러 필드에서 일해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난 이 DS과정을 통해 두 가지를 이루려고 한다. 우선 커리어의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야겠고 늦은나이까지 특별히 하고싶은 것이 뚜렷하지 않았지만 주체적으로 나서서 배워보고싶은 분야를 찾았으니 더 주체적으로 공부하고 나의 한계점을 찾을 수 있을 때까지 나 스스로를 내던져보려고 한다.
DS과정을 해야할지 고민하면서 취직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지만 어차피 보장된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지만 내가 해나갈 수 있는 것부터 해나가다보면 ‘세상’은 바꾸기 어려울지언정 적어도 ‘나의 세상’은 바뀌어있지 않을까. 어차피 세상 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은 죽기전에는 끝나지 않을 것 같으니 스트레스라고 생각하지 말고 평생 안고가야지.
이제 아무도 없는 무인도에 처음보는 동기들과 코치님들과 함께 던져졌으니 살기위해서 서로를 붙잡고 발버둥쳐보자.
첫번째 발걸음은 우선 DS라는 방대한 바다에서 내가 어떤 주제에 관심이 가는지를 찾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그에 따라 내가 더 중점을 두고 배워야 할 분야는 어떤 분야인지 전체적인 로드맵을 잘 그려보고 실행할 일만 남았다.
ps. 여담이지만 유학을 한 동기들도 많고 왠지 다들 영어를 잘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모자란 영어공부도 동시에 진행해야 하니 남들보다 배의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며 공개적인 자리에 각오를 다져본다.
[원문]
[https://medium.com/@lwoongh38/data-science-%EC%9E%85%EB%AC%B8-1%EC%9D%BC%EC%B0%A8-2761d95f4362](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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