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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L] 김가연_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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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 **키워드**
- DS 실무 프로세스, 평가 지표
- **배운 것**
- DS의 실무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 분류 모델과 회귀 모델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할 점에는 무엇이 있는지 (ex. 편향된 target, 평가지표)
- 순서가 있는 클래스는 분류 문제인가 회귀 문제인가 (-> 딱딱 떨어지는 클래스가 있다면 분류 문제이다!)
- **어려웠던 부분**
- 역시 제일 어려운 건 데이터셋 고르기인 것 같다. 요리를 할 때도 무슨 요리를 할지만 정하면 그 다음이야 좋은 재료를 고르고 이런 저런 레시피를 참고하면 되는데 무슨 요리를 만들지는 온전히 내가 정해야 한다. 어째 쓰고 나니까 지난 주 금요일 TIL 내용이랑 비슷한 것 같다. 주제 정하는 게 제일 어렵다.
- 이상치는 대체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 것인가...
- **느낀 점**
- 예전에 몇 번 봤던 미드가 있다. 천재 수학자가 범죄 사건들을 수학을 사용하여 해결하는 내용으로, 주인공은 수학 공식을 세우고 이를 계산해서 언제 어디서 범행이 벌어질지 정확하게 맞혀냈다. 드라마니까 약간의 과장과 허구가 있기야 하겠지만, 그래도 그 드라마는 내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 학생일 때 수학 공부를 하면서 '덧셈, 뺄셈만 잘하면 되는거지, 이런 복잡한 것들은 살면서 쓸 일도 없는데 왜 배우는걸까.'라는 부끄러운 생각을 종종 했었는데, 드라마 속 주인공을 본 순간 내가 완전히 잘못 생각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나는 수학을 쓸 일이 없었던 게 아니라, 제대로 알지 못해서 혹은 그걸 응용할 생각을 하지 못해서 쓰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걸 안 날 이후로는 수학이 조금 더 재밌어졌다. 그런데 요즘 데이터 분석을 공부하면서 저 미드 속 주인공이 계속 생각난다. 세상에 이렇게 많은 데이터가 있는데, 심지어 캐글에는 잘 정제된 깔끔한 데이터들이 그렇게나 많은데 내가 쓸 수 있는 데이터셋은 몇 개 없다. 그건 내 실력이 많이 부족하다는 반증일 것이다. 언제쯤 나도 저 주인공의 반의 반만큼이라도 성과를 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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